“베일에 가려진 씨앗 미리 만나요” … LG 틔운, 고객과 미공개 씨앗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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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공개 씨앗을 고객들이 먼저 키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가 적청경채 씨앗키트를 제공하면 고객들은 오늘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5주간 씨앗을 기른다.
LG전자는 지난 3월 신규 씨앗으로 채송화·오팔바질·딜을 출시했는데, 3종도 개발단계에서 틔운 공식 카페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먼저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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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공개 씨앗을 고객들이 먼저 키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LG 틔운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7일부터 8일까지 “적청경채 가틔(같이 틔워요)” 멤버를 모집하고 있다. 가틔는 새로운 식물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응을 미리 살피며 함께 식물 생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이다.
이번에 고객들과 LG전자가 같이 틔울 식물은 보라색 빛깔의 청경채인 '적청경채'다. 적청경채는 현재 판매 중인 LG 틔운 씨앗키트 종류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는 초록색 청경채 씨앗키트만 판매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출시가 유력한 작물을 중심으로 가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반응도 함께 고려해 출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적청경채 씨앗키트를 제공하면 고객들은 오늘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5주간 씨앗을 기른다. 이후 고객들은 생장주기별 게시글을 4회 이상 카페에 업로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LG전자는 LG 틔운 또는 LG 틔운 미니를 보유한 고객 중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씨앗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가틔 이후 정식으로 씨앗키트로 출시한 작물도 많다. LG전자는 지난 1월에는 로벨리아, 3월에는 가자니아로 가틔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지난달 신규 씨앗으로 가틔 작물이었던 가자니아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 3월 신규 씨앗으로 채송화·오팔바질·딜을 출시했는데, 3종도 개발단계에서 틔운 공식 카페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먼저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식적으로 씨앗을 출시하기 전에 가틔로 고객에게 씨앗을 선공개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3월 기준 LG 틔운 씨앗 종류는 △청치마상추, 쌈추, 로메인 등 엽채류 9종 △메리골드, 촛불맨드라미, 채송화 등 화훼류 6종 △루꼴라, 페퍼민트, 딜 등 허브류 7종으로 총 22종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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