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항의 농성중 시립요양병원 노조원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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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항의 방문 중이던 광주 제1·2광주시립요양병원 노조원들이 장기화한 파업 사태 해결을 요구하다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 제1·2시립요양병원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공공병원 위탁운영 체계 개선 등을 요구하며 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한 항의 방문을 예고했다.
고용 보장과 단체 협약 승계를 요구하는 제1·2시립요양병원 노조는 광주시청사에서 각각 55일째, 33일째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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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 항의 방문 중이던 광주 제1·2광주시립요양병원 노조원들이 장기화한 파업 사태 해결을 요구하다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 제1·2시립요양병원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공공병원 위탁운영 체계 개선 등을 요구하며 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한 항의 방문을 예고했다.
이들은 1층 로비에 배치된 경력에 가로 막혀 시장실로 향하지 못한 채 2층 직무실로 이어지는 승강기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강 시장을 향해 "책임있게 나서 휴가를 가기 전 병원 문제를 해결하라"고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25일부터 단식 농성을 벌이던 노조원 5명이 탈진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옮겨졌다.
고용 보장과 단체 협약 승계를 요구하는 제1·2시립요양병원 노조는 광주시청사에서 각각 55일째, 33일째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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