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손실 131억원…신작으로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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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2023년도 2분기 매출 383억원, 영업손실 131억원, 당기순손실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20%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0.29%, 436.55% 감소하며 적자폭이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97%, 159.64% 줄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259.0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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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2023년도 2분기 매출 383억원, 영업손실 131억원, 당기순손실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20%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0.29%, 436.55% 감소하며 적자폭이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97%, 159.64% 줄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259.08% 줄었다.
회사 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서비스 장기화로 인해 매출 규모가 축소됐고 신규 게임 개발 및 IP 사업 확장 등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하반기 선보이는 신작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24일 신규 IP 기반의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를 출시한다. 브릭시티는 국내와 더불어 샌드박스 장르의 핵심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을 중심으로 서비스 공략에 나선다.
쿠키런 IP 기반 실물 카드 형태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도 내달 1일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라이선스 상품인 '쿠키런 킹덤 컬렉션 카드'가 88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만큼 TCG 플레이어 및 쿠키런 팬층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은 8월 중 중국 2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출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중국 외자 판호 발급 이후 지난 4월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5월에는 1차 테스트를 통해 중국 유명 성우들이 참여한 보이스 콘텐츠, 중국 민속 악기를 활용한 BGM, 스킨 이벤트 등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 측은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실시간 배틀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과 VR, 애니메이션, 굿즈 및 라이선싱 등 새로운 사업 확장을 통해 쿠키런 IP의 가능성 확대 및 이용자 경험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