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9월 8일 앨범 발매… 5곡 뮤직비디오 제작

김진석 기자 2023. 8. 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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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over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9월 8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8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의 솔로 앨범에는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블루(Blue)'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포 어스(For Us)'에 보너스 트랙을 더해 총 6곡이 담긴다.

타이틀곡은 '슬로우 댄싱'으로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레이니 데이즈'는 비 오는 날을 배경으로 일상 속 다양한 백색 소음이 뷔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블루'는 올드스쿨 알앤비에 대한 오마주에 현대적 사운드를 반영해 특별함을 더한다.

'러브 미 어게인'은 알앤비로 뷔 특유의 낮은 음색이 매력적이다. '포 어스'는 독특한 가사와 뷔의 목소리가 깊은 감수성을 자아내는 팝 알앤비로 음반을 마무리하는 에필로그 역할을 한다. 마지막 트랙은 '슬로우 댄싱'피아노 버전이다.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5곡의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빅히트 뮤직은 1번부터 5번 트랙까지 연결된 흐름으로 감상할 것을 추천했다.

뷔는 이번 솔로 앨범을 어도어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협업했다. 뷔의 제안으로 민희진이 음악·안무·디자인·프로모션 등 그의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과 더불어 뷔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소개된 만큼 방탄소년단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솔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면모가 기대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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