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상반기 행안부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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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6월까지 행안부가 제시한 목표액 3600억 원보다 500억 원 초과한 4100억 원을 집행했다.
부시장 주재로 매월 대책회의를 열어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사전 행정절차 신속 이행, 각종 시설공사 조기 발주 등에 주력했다.
앞서 영천시는 경북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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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도내 시 단위 중 유일하며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특별교부세 5000만 원도 확보했다.
영천시는 지난 6월까지 행안부가 제시한 목표액 3600억 원보다 500억 원 초과한 4100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123%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
부시장 주재로 매월 대책회의를 열어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사전 행정절차 신속 이행, 각종 시설공사 조기 발주 등에 주력했다.
높은 물가상승과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민생경제를 활성화했다.
이 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목표액 대비 실적과 도·시군 협력도 등을 심사해 시상한다. 앞서 영천시는 경북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최기문 시장은 “하반기에도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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