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식약처에 라파스 공동개발 비만치료제 1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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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마이크로니들(미세 바늘) 패치 기업 라파스와 공동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원료의약품 개발과 완제의약품 비임상 연구를 담당했고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완제의약품 제제 개발을 담당해왔다.
DW-1022는 다국적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인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주사제를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으로 바꾼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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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마이크로니들(미세 바늘) 패치 기업 라파스와 공동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임상 1상은 대원제약이 주관한다. 대원제약은 원료의약품 개발과 완제의약품 비임상 연구를 담당했고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완제의약품 제제 개발을 담당해왔다.
DW-1022는 다국적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인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주사제를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으로 바꾼 치료제다.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대원제약은 주사제는 환자의 통증을 유발하고 2차 감염 우려가 있지만 DW-1022는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패치 형태라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체내 전달률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당뇨나 비만 등 장기간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의 경우 복약 편의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기존 주사제에 비해 인체 흡수성과 편의성을 크게 증대할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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