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매도에 890선 위태…에코프로에이치엔 3%대↓

김응태 2023. 8. 8.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폭이 확대되며 코스닥이 가까스로 890선을 사수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1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59포인트(0.73%) 내린 891.6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900선에서 상증 출발했지만 장중 매물 출회가 확대되면서 890선으로 미끄러졌다.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동진쎄미켐(005290), 천보(278280), 카카오게임즈(29349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은 3%대 하락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501억 ‘팔자’ vs 개인 796억 ‘사자’
의료정밀 2%, 서비스업 1%대 약세
에스티팜 5%, 동진쎄미켐 3%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낙폭이 확대되며 코스닥이 가까스로 890선을 사수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1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59포인트(0.73%) 내린 891.6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900선에서 상증 출발했지만 장중 매물 출회가 확대되면서 890선으로 미끄러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만을 방문 중인 일본의 아소다로 자민당 부총재가 대만은 평시에서 난기류의 시대로 이동 중이며 표면 아래 숨겨진 문제가 표면화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아소다로의 발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홍콩, 대만 증시가 하락 후 낙폭을 확대 중이며, 이 여파로 한국 증시도 동반 하락 중”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1억원, 23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7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7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의료정밀은 2%대 약세다. 서비스업, 섬유·의복 등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화학, 의약품, 종이·목재 등도 1% 미만 내림세다. 이와 달리 철강및금속은 3%대 강세다. 유통업, 보험, 전기가스업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다. 에스티팜(237690)은 5%대 약세다.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동진쎄미켐(005290), 천보(278280), 카카오게임즈(29349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은 3%대 하락 중이다. 반면 포스코DX(022100)는 8%대 강세다. 오스코텍(039200)은 6% 넘게 오르고 있으며, 파두(440110)도 4%대 오름세를 띠고 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