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나서…소독차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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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올해 1월 경기도 포천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정읍시가 차단방역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길고양이나 들개, 여우 등 야생동물 접촉을 금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인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북도 등에서 등산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며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소독과 외부 야생동물 차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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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올해 1월 경기도 포천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정읍시가 차단방역 총력 대응에 나섰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광역방제기 2대,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7대 등 소독자원을 동원해 양돈농가 소독, 농장 방역수칙 홍보 등 농장 방역실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없어, 감염될 경우 100%에 가까운 폐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전파의 요인이 되는 조건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국 축산물 불법 휴대 및 반입금지, ASF 발생국 방문 금지, 잔반 급여 금지, 울타리 설치, 야생멧돼지와 접촉 차단 등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길고양이나 들개, 여우 등 야생동물 접촉을 금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인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북도 등에서 등산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며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소독과 외부 야생동물 차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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