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U15, 가와사키시 유소년과 한일 축구 교류

안영준 기자 2023. 8. 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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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U15(15세 이하) 선수단이 일본의 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과 축구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

부천은 "U15 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부천시에서 진행 중인 부천시-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 교류 사업에 참가했다"고 8일 전했다.

올해는 부천시가 가와사키시 선발 U15 유소년 축구단을 초청해 교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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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 가와사키 유소년 선수단(부천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U15(15세 이하) 선수단이 일본의 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과 축구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

부천은 "U15 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부천시에서 진행 중인 부천시-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 교류 사업에 참가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와 일본 가와사키시의 우호 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2016년부터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양 도시의 유소년 축구팀은 매년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를 번갈아 방문, 친선경기 및 주요 관광지 견학 등의 교류 활동을 통해 우호 관계를 증진해 왔다.

올해는 부천시가 가와사키시 선발 U15 유소년 축구단을 초청해 교류를 이어갔다. 교류 기간 동안 양 지역 유소년 팀은 두 차례의 친선경기와 환영만찬회를 가졌으며, 부천 아트 벙커 B39와 부천 수피아 식물원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부천U15는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서 가와사키시 U15 선수단에 6-2 승리를 거뒀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두 도시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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