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준우승 김효주, 7위로 '점프'...톱10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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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세계랭킹 7위에 오르면서 톱10에 복귀했다.
김효주는 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8위에서 11위로 떨어졌던 김효주는 7일 막을 내린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인 준우승을 차지해 랭킹 포인트 27.6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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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세계랭킹 7위에 오르면서 톱10에 복귀했다.
김효주는 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8위에서 11위로 떨어졌던 김효주는 7일 막을 내린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인 준우승을 차지해 랭킹 포인트 27.6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앨리슨 쿠퍼즈(미국)와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등을 제치고 2주 만에 7위에 오르면서 톱10에 재진입했다.
통산 163주 1위 기록을 세웠던 고진영은 지난주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은 뒤 이번주는 자리를 유지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3위를 내주고 5위로 떨어졌고, 인뤄닝(중국)은 4위로 올라섰다.
이 밖에 한국 선수로는 전인지가 24위, 신지애 25위, 박민지는 27위에 랭크됐다. 지난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임진희는 20계단이나 뛰어올라 68위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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