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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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관내 가축 사육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차단하차단하고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길고양이나 들개, 여우 등 야생동물 접촉을 금지하고 ASF 발생지역인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북도 등에서 등산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며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소독과 외부 야생동물 차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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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관내 가축 사육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차단하차단하고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는 올초 경기도 포천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전파됐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다시 발생함에 따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차단방역에 나선 시는 광역방제기 2대,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7대 등 소독자원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양돈농가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또 농가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홍보 등 방역실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없어 감염될 경우 100%에 가까운 폐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전파의 요인이 되는 조건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주요 대책은 외국 축산물 불법 휴대 및 반입금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방문 금지, 잔반 급여 금지, 야생멧돼지와의 접촉 차단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길고양이나 들개, 여우 등 야생동물 접촉을 금지하고 ASF 발생지역인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북도 등에서 등산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며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소독과 외부 야생동물 차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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