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최대 실적’ 제주항공, 2분기 영업익 23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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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올해 2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3698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며 "월등한 원가 경쟁력과 기재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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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올해 2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3698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9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한 것이 흑자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이달 현재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국제선 50개·국내선 6개를 운영 중이다. 전체 국제선 가운데 일본 노선이 14개(28.6%)로 가장 많고 이어 중화권 13개(26.5%), 필리핀 6개(12.2%), 베트남 5개(10.2%) 순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차세대 항공기 보잉(B)737-8을 차례대로 도입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선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 항공기 기단 운용 방식을 리스에서 직접 구매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임차료와 기재 정비비 등 고정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제주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며 “월등한 원가 경쟁력과 기재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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