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다시 안된다'…송인헌 괴산군수 "재해예방 백서 제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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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백서를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백서가) 집중호우 대처, 피해복구 등의 내용과 함께 앞으로의 재난에 대비한 재해예방 매뉴얼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괴산군은 지난달 중순 집중호우로 7000여 건의 도로와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농작물 침수 등으로 510억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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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백서를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8일 군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전 직원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계속될 이상기후에 대비해 심도 있는 백서 제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서가) 집중호우 대처, 피해복구 등의 내용과 함께 앞으로의 재난에 대비한 재해예방 매뉴얼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괴산군은 지난달 중순 집중호우로 7000여 건의 도로와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농작물 침수 등으로 510억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망 2명 등의 인명피해도 났다.
송 군수는 이와 함께 "휴가철 괴산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쉬었다 가도록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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