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2승' 임진희, 세계랭킹 68위…황유민도 70위로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향 제주도에서 정규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임진희(25)가 세계랭킹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을 만들었다.
임진희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0계단 상승한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흘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의 성적을 낸 임진희는, 2위 황유민(20)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루키 우승을 신고한 황유민은 이번 대회 준우승에 힘입어 세계 70위를 기록, 26계단 도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고향 제주도에서 정규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임진희(25)가 세계랭킹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을 만들었다.
임진희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0계단 상승한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는 지난 6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2오버파 74타를 쳤다.
나흘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의 성적을 낸 임진희는, 2위 황유민(20)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희는 올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약 석 달 만에 통산 4승 고지를 밟았다. 또한 올 시즌 박민지, 박지영에 이어 세 번째로 2승을 수확했다.
올해 루키 우승을 신고한 황유민은 이번 대회 준우승에 힘입어 세계 70위를 기록, 26계단 도약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단독 선두까지 올랐던 황유민은 15번홀(파4)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써낸 게 아쉬웠다.
'국내파' 선수들 중 박민지가 세계 27위를 유지했고, 이예원이 세계 4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