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서 돌덩이 같은 치즈 수천개가 ‘와르르’…7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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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창고에 보관된 돌덩이 같은 치즈 덩어리 수천개가 한꺼번에 무너져 70대 남성이 숨졌다.
사고는 40kg 달하는 파르메산 치즈 덩어리 수천 개가 선반 붕괴로 쏟아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구조 당국이 자코모 씨를 찾으려 애썼지만 워낙 많은 치즈 덩어리가 쏟아진 탓에 12시간이 지나서야 그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다.
이 창고에는 치즈가 약 2만5000개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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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이탈리아에서 창고에 보관된 돌덩이 같은 치즈 덩어리 수천개가 한꺼번에 무너져 70대 남성이 숨졌다.
7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롬바르디아 지역의 치즈 창고 소유자인 자코모 치아파리니(74)가 치즈 더미에 깔려 숨졌다.
사고는 40kg 달하는 파르메산 치즈 덩어리 수천 개가 선반 붕괴로 쏟아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이웃 주민은 당시 사고 소리를 듣고 “천둥이 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구조 당국이 자코모 씨를 찾으려 애썼지만 워낙 많은 치즈 덩어리가 쏟아진 탓에 12시간이 지나서야 그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다.
이 창고에는 치즈가 약 2만5000개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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