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안전대책 마련 '총력'

전남 광양시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8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8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상습 침수 도로 빗물받이 재점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저지대, 하천 범람, 농가 비닐하우스, 반지하주택, 아파트 지하공간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재난 문자, 시 공식 SNS, 예·경보시설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태풍 대비 안내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긴 장마 이후 직접적인 영향을 줄 태풍이 우리 지역을 최근접하게 지나간다.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재해 취약 현장에 대한 부서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태풍 예보 발효 시 비상체계를 즉각 가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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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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