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버스,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월 1만명 채용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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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일자리 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8도를 달리는 기업 '취업버스'가 매월 1만명의 채용대행을 진행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2008년에 출범한 네이버 카페 '아웃소싱을 사랑하는 모임'을 기반으로 한 취업버스는 전국의 유료 직업소개소 및 아웃소싱 기업 약 1만 5000여개로 구성된 컨소시엄 플랫폼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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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기업의 일자리 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8도를 달리는 기업 ‘취업버스’가 매월 1만명의 채용대행을 진행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아웃소싱 카페 ‘아웃소싱을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1만 5000여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8일 취업버스에 따르면 일자리 미스매칭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전국의 지역과 거점, 사업 분야에 따라 순회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취업이 어렵다는 성토가 들끓었지만, 요즘은 기업에서 사람을 구하는 일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기업들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공고를 올리고 면접을 보고 채용하는 일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채용 창구의 수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은 선택과 집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적절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사람을 채용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는 주인공은 취업버스의 유동수 최고경영자(CEO)이다. 유동수 CEO는 오랜 기간 아웃소싱 업계와 취업 포털 사업을 경영해온 전문 경영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2008년에 출범한 네이버 카페 ‘아웃소싱을 사랑하는 모임’을 기반으로 한 취업버스는 전국의 유료 직업소개소 및 아웃소싱 기업 약 1만 5000여개로 구성된 컨소시엄 플랫폼으로 성장하였다.
취업버스는 대규모 채용대행과 맞춤형 일자리 매칭 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용대행 플랫폼으로, 매월 약 7000명의 의뢰를 받아 리크루팅 파트너사들과 인력수급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1주일에 1000명 이상의 인력 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며, 연말까지는 1주일에 3000명 이상의 인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취업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아사모를 기반으로 한 전국 단위의 컨소시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취업버스는 고용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대규모 채용이 이루어지는 산업 현장에서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동수 CEO는 또한 아웃소싱 업계의 발전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웃소싱 시장은 여전히 ‘불법파견’과 ‘불법도급’과 같은 문제들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유동수 CEO는 합법적인 도급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도급사업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취업버스는 향후에도 사업의 고도화와 회원사의 프로화를 위해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대규모로 매칭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매칭 플랫폼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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