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원, 제23기 청소년문화체험원정대 1박2일 대장정 첫발

이대현 기자 2023. 8. 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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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문화원 주관 제23기청소년문화체험원정대가 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1박2일 대장정에 나섰다. 남양주문화원 제공

 

남양주문화원 주관 제23기 청소년문화체험원정대가 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1박2일의 대장정에 나섰다.

지역 초등학교 5~6학년생 60명과 지역 거주 대학생 멘토 10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광릉, 국립수목원, 봉선사,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정약용유적지 등 남양주시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체험한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소개, 환영 및 축하 인사, 대원 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남양주문화원 등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김경돈 문화원장은 “올해 청소년문화체험원정대는 과거 향토순례단이라는 이름으로 2박3일간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폭염과 도보행군에 따른 건강과 안전 문제를 최소화해 1박2일 일정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1박2일 동안 남양주시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체험하면서 지역 문화와 자연환경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현 기자 li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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