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돈봉투 의혹까지?…“황당하고 어처구니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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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8월 8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아까 김병민 최고가 김남국 의원 이야기를 했습니다. 코인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이 이번에는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서도 실명이 등장을 했어요. 김남국 의원, 지난 4월에 이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서 이렇게 이야기한 바가 있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남국 의원은 아주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요.’ ‘명백한 허위 사실, 근거 없는 의혹 보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저 김남국,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반드시 물어나가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조승현 우리 부위원장 보시기에는 이번 이 실명이 공개된 의원들,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는데 이것이 조금 다 무엇이랄까요. 터무니없는 명단 공개일까요, 아니면 어느 정도 실체가 있다고 보십니까?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터무니없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제 두 가지 정도 있습니다. 무엇이냐면 아까 김병민 최고위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검찰이 이제 언론에 이렇게 흘렸다고 이렇게 볼 수가 있는데. 그 과정을 보면요, 이 윤관석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그 실명이 거론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알고 있는 것은 판사와 검사와 윤관석 의원과 변호인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언론에 나왔을까요? 검찰이 흘린 것으로밖에 볼 수가 없다, 이것이죠. 그 부분에 있어서 검찰은 분명히 범죄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죠. 피의 사실 유포 내지는 공무상 기밀 누설을 하고 있는 것인데. 이 부분에 왜 이런 행위를 하느냐. 제가 봤을 때는 수사에서 그것을 입증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아까 우리 장윤미 변호사가 말씀하신 것처럼 여론 재판을 몰아가고 있다. 이런 부분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아까 그 외통위 소회의실이라고 했는데 제가 보좌관 생활을 하면서 거기를 많이 들락날락했거든요? 보면 그 구조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소회의실이 우리가 항상 국정감사라든지 상임위를 하는 그 회의실이 있고, 큰 회의실이 있고 그 옆에 소회의실이 있습니다. 그 소회의실은 문이 삼면으로 뚫려 있습니다. 복도로 하나 뚫려 있고, 그 대회의실로 하나 뚫려 있고, 상임위원장의 비서실로 하나 뚫려 있습니다. 수시로 누구든지 드나들 수가 있고. (돈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네. 보좌관들이 뒤에 배석해 있습니다. 항상 휴식 공간이기 때문에 배석해 있고 거기에 다과들이 놓여 있는데.
그런 장소에서 돈을 뿌렸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말이 안 되고 어떤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검찰의 회유, 협박이라든지 압박에 못 이겨서 무엇이든 이제 소설을 써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보이고요. 검찰은 이것을 아까 담백한 수사라고 했는데. (담백한 수사.) 재판정에서 판사 앞에서 입증하면 됩니다. 언론한테 자꾸 흘리면서 민주당을 흠집 내기 하고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면서 이렇게 윤석열 정부의 호위무사로서 행동하는 것. 이런 것 때문에 이런 오해를 받을 수 있고 신뢰가 떨어지기 때문에 법정에서 이야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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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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