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음식점 미세먼지·악취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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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음식점의 방지시설 설치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음식점 미세먼지·악취 개선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민원은 최근 5년간 105건에 달하고 있으나, 영세 사업장의 경우 방지시설에 투자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민원 해소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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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음식점의 방지시설 설치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음식점 미세먼지·악취 개선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민원은 최근 5년간 105건에 달하고 있으나, 영세 사업장의 경우 방지시설에 투자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민원 해소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2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사업장 주변의 주거 밀집도 및 방지시설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 지원한다.
올해는 어린이집·병원·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한 내외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소재하면서, 직화구이 등 미세먼지·악취 저감이 필요한 음식점 2~3개소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음식점 미세먼지·악취 개선지원 시범사업’ 공고문을 참고하여, 첨부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기후대응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영세 음식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음식점 미세먼지와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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