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아름다운 건축물 찾는다…9월1일까지 접수

전북 무주군은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아름다운 건축상을 공모한다./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아름다운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에 소재하고 있는 사용 승인 3년 이내의 건축물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건축주 및 설계자는 오는 21일부터 9월1일까지 신청서와 사진첩 등을 무주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작품 자료(PDF파일)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9월 아름다운 건축상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주거 부문과 비주거 부문 통합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각 1점, 동상 각 1점 등 총 6개 작품이 최종 선정(설계자 상패 수여, 건축주 건축물 부착용 기념 동판 수여)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의 경관과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건축된 작품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발굴되면 좋겠다"며 "자연이 아름다운 무주, 건축물 자체가 작품이 되는 무주라는 찬사를 얻을 수 있도록 건축상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