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오토메이션, 中 킹세미와 13억 규모 라이센스 판매 계약

김경택 기자 2023. 8. 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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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어 소프트웨어·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코닉오토메이션은 중국 킹세미(KINGSEMI)와 13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운용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중국 심양에 위치한 킹세미는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2021년 7월 KINGSEMI에 350만 달러(약 46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운용 소프트웨어 'EasyCluster(이지클러스터)' 라이센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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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제어 소프트웨어·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코닉오토메이션은 중국 킹세미(KINGSEMI)와 13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운용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중국 심양에 위치한 킹세미는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2021년 7월 KINGSEMI에 350만 달러(약 46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운용 소프트웨어 'EasyCluster(이지클러스터)' 라이센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지클러스터는 다양한 제조 설비를 제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첫 대량 공급 계약 이후 약 2년이 지난 시점인 이번에 체결한 추가 계약은 기존 계약의 3년치 라이센스 분량 조기 소진에 따른 추가 공급 개념이다. 중국 반도체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킹세미와 협력 관계가 계속해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중국 내 다른 장비사로의 라이센싱 사업 확장을 위해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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