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맘쇼’ 고급 정경아 빠지고 날것 김미려 출격 “합법적 가정 탈출”(부코페)

[뉴스엔 이슬기 기자]

'투맘쇼' 멤버들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투맘쇼'는 8월 8일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부코페'에 5년 만에 돌아온 기분을 이야기했다.

김미려는 "일단 황금기 같은 휴가 기간에 부산에 가서 좋다. 물론 일을 하러 가긴 하지만 공연 끝나고 놀 생각하니 너무 설렙니다. 2박 3일을 가족 없이"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경아는 "김미려 씨가 처음 참석하는 거라 오두방정을 떤다. 이해해달라. '투맘쇼'라는 공연의 성격 상 엄마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을다닌다. 부산을 예전에는 자주 갔다. 펜데믹 지나 다시 가니까 즐기고 싶은 거다. 저도 개인적으로 합법적으로 2박 3일을 놀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페이 깎아서 참여하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경아는 "정말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또 김경아는 "정경미 대신 김미려가 투입됐다. 정경미 때는 고급스럽고 깊은 재미가 있었다면 김미려는 날 것의 개그를 볼 수 있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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