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0시 축제 안전사고·교통혼잡 총력 대응

강수환 2023. 8. 8.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경찰청은 오는 11∼17일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다수 인원 운집이 예상되는 만큼 형사·지역경찰·교통경찰·기동대 등 총 260여명을 동원해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복합터미널에 배치된 장갑차 (대전=연합뉴스) 대전복합터미널에 배치된 장갑차. 최근 '묻지마 살인'을 모방한 살인 예고 게시글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자 대전경찰청은 5일 특별치안활동의 하나로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에 전술 장갑차와 경찰특공대를 배치했다. 2023.8.5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oung@yna.co.kr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은 오는 11∼17일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다수 인원 운집이 예상되는 만큼 형사·지역경찰·교통경찰·기동대 등 총 260여명을 동원해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흉기 난동과 모방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형사·특공대·기동대 등 66명과 특공대 장갑차 등 장비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성범죄 등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관할 경찰서 당직팀을 2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절도·미아 등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지역 경찰 등 28명도 투입된다.

9일 오전 5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1㎞) 등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는 만큼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과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164명을 투입해 교통정체와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0시 축제는 우리 지역 최대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