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수수료 무료 코인 추가…샌드박스 등 10종

현재까지 20종 지원
앱 사용 시간, 지원 전 대비 20%↑

[서울=뉴시스] 빗썸 로고. (사진=빗썸) 2023.08.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수수료 무료 이벤트 지원 코인 10종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 총 20종의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날 추가된 10종은 ▲샌드박스(SAND) ▲엑시 인피니티(AXS) ▲비트코인에스브이(BSV) ▲퀸텀(QTUM) ▲쎄타퓨엘(TFUEL) ▲앵커(ANKR) ▲쓰레스홀드(T) ▲카이버 네트워크(KNC) ▲에스티피(STPT) ▲온톨로지가스(ONG) 등이다.

앞서 지난 1일 이벤트 시작 당시 먼저 공개된 10종은 ▲앱토스(APT) ▲스택스(STX) ▲플로우(FLOW) ▲수이(SUI) ▲비트코인 골드(BTG) ▲피르마체인(FCT2) ▲블러(BLUR) ▲웨이브(WAVES) ▲메탈(MTL) ▲룸네트워크(LOOM) 등이다.

빗썸은 별도 공지전까지 매주 수수료 무료 가상자산을 10종씩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BTC)마켓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도 진행 중이다.

수수료 무료 가상자산은 종목명에 파란색으로 '무료' 배지가 붙어있다. 투자자는 해당 배지를 통해 구분하면 된다. 또 차트 상단의 '수수료 무료' 카테고리를 통해서도 모아볼 수 있다.

빗썸은 이번 이벤트 이후 사용자 사용 시간이 늘었다고 전했다. 빗썸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 이후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총사용 평균 시간과 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각각 20% 가까이 증가했다. 또 앱 신규 설치 건수도 전주 대비 10% 증가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은 "수수료 무료 정책과 자체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빗썸 인사이트 등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단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변화되고 있는 빗썸을 체감할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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