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민 "봉수로·아산로 경유 버스 노선 확대 개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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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요구했다.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첫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나 어떤 노선이 사라지고 신설되는지 추진 상황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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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요구했다.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첫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나 어떤 노선이 사라지고 신설되는지 추진 상황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활용될 예정인 교통 빅데이터 내역을 정보공개 청구했으나 '추진 중인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보 공개가 거부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통 빅데이터는 기존 노선의 데이터일뿐"이라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공청회'를 비롯한 다양한 창구의 수렴 절차를 걸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동구 뒷도로(봉수로) 버스노선 확대와 아산로 경유 노선의 확대가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며 "동구 발전을 위해 공공교통 부문에서 동구주민들의 핵심요구안이 반드시 반영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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