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문화 휴식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목포시 ‘청년쉼터’ 건립 착착

목포=박지훈 기자 2023. 8. 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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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청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부담 없이 방문해 학업 및 취업 등 자기 계발과 미래를 창조적으로 꿈꾸고 계획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목포시의 한 관계자는 "목포시 청년문화공간인 청년쉼터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도심 속 쉼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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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위탁 운영으로 창업기회 제공
스터디 공간 등 취업준비 공간 마련
목포시청 전경. 사진 제공=목포시
[서울경제]

전남 목포시가 청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부담 없이 방문해 학업 및 취업 등 자기 계발과 미래를 창조적으로 꿈꾸고 계획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청년쉼터는 온금동에 지상 2층(연면적299.35㎡)으로 건립된다. 청년쉼터 내부에 카페를 위탁 운영해 청년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개인 방송실을 만들어 유튜브 및 미디어를 이용한 개인 크리에이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학습 공간이 필요한 경우를 고려해 스터디 공간을 마련해 청년들의 학업 및 취업준비를 위한 장소도 제공하게 된다.

목시는 그동안 시 청년단체와 목포시의회 청년행복스쿨 간담회를 2차례 정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타지역에 건립 및 운영되고 있는 청년쉼터를 청년단체와 함께 방문해 벤치마킹 하는 등 의견을 수렴해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건립하고자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 청년쉼터는 관광지로 떠오르는 근대역사거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는 관광객 및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셜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층 더 발전된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내·외부 디자인 관련 공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청년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8월 중에 완료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은 후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준공 할 예정이다.

목포시의 한 관계자는 “목포시 청년문화공간인 청년쉼터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도심 속 쉼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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