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업현장 최고 숙련기술인 선정…9월15일까지 접수
한상훈 기자 2023. 8. 8. 13:11
광주시는 ‘광주시 명장’을 선정키로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한다.
광주시 명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다.
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직종’을 준용한다.
시는 총 38개 분야 90개 직종에서 기술 보유 정밀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한 주민을 5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은 대한민국 명장 또는 그와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는 주민으로 공고일 현재 광주에 주민등록이 됐고 15년 이상 해당 직종에 종사했으며 3년 이상 지역 사업장에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추천서와 함께 광주시 기업지원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가 11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증서 및 명패·배지를 수여하고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장려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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