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서 농성 시립요양병원 단식 노동자 5명 병원이송(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면담을 요구하던 단식노동자 중 5명이 탈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19에 이송된 이들은 단식투쟁을 벌어던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노동자들로, 이날 오전 강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광주시청을 찾아갔다.
단식노동자들과 연대 단체들은 청사 1층에 자리를 잡고 노동자 보호와 빛고을의료재단 위·수탁 취소, 강 시장 면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광주시청서 농성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 면담을 요구하던 단식노동자 중 5명이 탈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5분쯤 광주시청에서 5명이 탈진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기력 저하로 의식 저하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119에 이송된 이들은 단식투쟁을 벌어던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노동자들로, 이날 오전 강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광주시청을 찾아갔다.
그러나 시청 측은 이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청사 출입구를 봉쇄했다. 노동자들은 20분 간 시청 진입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를 보던 한 시민이 문을 열어주며 내부로 들어갔다.
단식노동자들은 강기정 시장을 면담하려 했으나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공직자들에 가로막혔고, 이 과정에서 일부 몸싸움도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정신병원지부는 위탁경영을 맡은 재단이 운영 적자를 조정하기 위해 임금 체계를 개편하자 반발, 지난 6월15일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단식노동자들과 연대 단체들은 청사 1층에 자리를 잡고 노동자 보호와 빛고을의료재단 위·수탁 취소, 강 시장 면담 등을 요구하고 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