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이니에스타는 인터 마이애미도 사우디도 아닌 두바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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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의 핵심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아닌 두바이로 간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 시각) 트위터를 통해 '이니에스타는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리트 클럽으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이니에스타는 화요일 아침에 계약할 것이고 계약은 2023/2024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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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세 얼간이’의 핵심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아닌 두바이로 간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 시각) 트위터를 통해 ‘이니에스타는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리트 클럽으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활약을 한 중원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었다. 그는 발롱도르 2위와 3위를 차지했었으며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리그 우승까지 모두 경험해보며 무적함대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부스케츠-사비와 함께 ‘세 얼간이’로 불리며 중원을 조율하였고 볼 운반과 드리블로 돌파를 하는 역할을 맡았다. 메시와 상당히 잘 맞았던 선수로 이니에스타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몰아버리면 그 빈 공간을 메시가 자유자재로 사용했다.
2018년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로 이적을 하며 2023년까지 6년을 있었다. 이적할 당시 3년 950억 원 계약이었고 연봉도 상당히 많이 받았다. 그는 2019년 천황배 JFA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를 우승해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만난 경험이 있다.
2021년 비셀 고베와 2년 재계약을 한 그는 바르셀로나 복귀와 펩 과르디올라 사단으로 들어갈 거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2023년까지 비셀 고베를 위해 뛰었고 지난 7월 1일 비셀 고베를 떠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한편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이니에스타는 화요일 아침에 계약할 것이고 계약은 2023/2024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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