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신도 논란' DKZ 경윤, 결국 팀 탈퇴·연내 입대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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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논란이 불거졌던 그룹 멤버 경윤이 팀을 탈퇴한다.
7일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경윤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앞서 경윤은 올해 초 그와 부모가 JMS 신도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자아냈다.
당시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통해 JMS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고, 이 과정에서 경윤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가 JMS 선도에 이용되고 있으며 경윤 또한 신도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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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논란이 불거졌던 그룹 멤버 경윤이 팀을 탈퇴한다.
7일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경윤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경윤은 올해 4월부터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치료에 집중해 왔다. 이후 컨디션이 회복돼 당사와 함께 오랜 시간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고, 그 결과 DKZ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내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윤은 이유 불문하고 멤버들은 물론,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당사는 향후 경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윤도 자필 손편지를 남겼다. 경윤은 "저로 인한 일들로 놀라고 실망하셨을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또한 걱정해 주신 팬들에게 정말 너무나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라며 "5개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제가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일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고심 끝에 DKZ 경윤을 보내줘야겠다고 결론을 내리게 됐다"라며 탈퇴 소식을 직접 전했다.
경윤은 "팬분들도 저의 선택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남은 멤버들을 생각해서라도 내 선택에 있어 후회하고 싶지 않다"라며 "여전히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이 마음들을 가슴 속에 간직하겠다. DKZ의 경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라고 밝혓다.
앞서 경윤은 올해 초 그와 부모가 JMS 신도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자아냈다. 당시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통해 JMS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고, 이 과정에서 경윤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가 JMS 선도에 이용되고 있으며 경윤 또한 신도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
이후 경윤이 실제로 어린 시절부터 JMS 교회를 다녔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소속사는 "경윤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후 경윤은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 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경윤 SNS]
DKZ | 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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