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직 청년에 교통카드 30만 원 지원

구용희 기자 2023. 8. 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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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사업에 선정된 미취업청년에게는 3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청년교통수당 드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1850명이 신청, 8297명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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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 참여 1000명 모집
[광주=뉴시스] 광주시,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 참여 홍보 포스터. (포스터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사업에 선정된 미취업청년에게는 3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해당 교통카드로는 전국의 시내버스·지하철·고속버스·KTX를 이용할 수 있다. 광주 지역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사업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구직활동 중인 미취업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취업자나 재학생·휴학생·전년도 교통수당 참여자는 제외한다. 단 주 30시간 이하 근로자와 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등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교통수당드림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가구소득·거주지 요건 등 적격 여부를 심사, 오는 31일 최종 선정자를 공고하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한다.

광주시는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구직 활동을 위한 교통비 이외의 목적으로 유용하거나 교통카드를 타인에게 양도·매매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사용을 정지하고 환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청년교통수당 드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인창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청년들의 발이 돼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바랐다.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1850명이 신청, 8297명이 혜택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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