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얼마 전 꿈에서 하얀 뱀이 숫자를 막 뱉길래 복권 샀는데..."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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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복권을 언급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내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제 별명이 김지네다. 운동화를 많이 산다고. 마음에 드는 신상 운동화가 나왔다 그러면 이걸 어떻게 지나치냐. 지나칠 수 없다. 한 번쯤은 본다. 옆모습만 보느냐. 모델이 착장한 것도 보고 색감도 보고 밑창도 보고 누구와 콜라보를 했는지도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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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복권을 언급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내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제 별명이 김지네다. 운동화를 많이 산다고. 마음에 드는 신상 운동화가 나왔다 그러면 이걸 어떻게 지나치냐. 지나칠 수 없다. 한 번쯤은 본다. 옆모습만 보느냐. 모델이 착장한 것도 보고 색감도 보고 밑창도 보고 누구와 콜라보를 했는지도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그리고 저처럼 깔끔쟁이들은 설거지를 안 하고 그냥 어디 나갈 수가 없다. 저는 설거지를 싹 하고 출근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복권 판매점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은 "얼마 전에 뱀꿈을 꿨다. 하얀 뱀이 우뚝 서서 번호를 막 뱉었다. 꿈속에서도 '이건 복권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눈 뜨자마자 메모지에다 번호를 다 썼다. 그리고 나만 부자될 수 없지 않냐. 그래서 매니저, 메이크업팀, 안무가 친구 등에게 '우리 다 같이 부자 되자' 하면서 번호를 알려줬다. 그런데 하나도 맞는 게 없더라. 단 한 자리도 맞는 게 없었다"라고 자신의 복권 관련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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