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27살 연하 조하나에 호감..시청자들에 뭇매 "비호감" [★FOCUS]

이경호 기자 2023. 8. 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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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27세 연하 배우 조하나에게 호감을 표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영남이 조하나를 향해 끊임없이 호감을 표현했다.

조영남은 멈추지 않고 조하나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조영남의 끝없는 호감 표현에 조하나는 웃음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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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영상 캡처
가수 조영남이 27세 연하 배우 조하나에게 호감을 표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영남이 조하나를 향해 끊임없이 호감을 표현했다.

이날 조영남은 식사 자리에서 김용건, 김수미 등과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김용건이 조영남에게 그림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조영남은 "내가 하나 줄게"라면서 "하나한테 내 얘기 좀 잘 해줘"라고 말했다.

조영남의 뻔뻔함에 조하나는 당황했다. 그녀는 그저 웃을 뿐이었다.

이에 김수미가 조하나가 농촌 총각과 작업 중이라면서 조영남의 접근을 사전 차단했다.

조영남은 멈추지 않고 조하나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그는 "네가 판단해. 성실한 청년이냐,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냐"라고 말했다. 이에 조하나는 당황했고, 웃을 뿐이었다.

이때 김수미가 나서 "이 사람이 오빠보다 돈 더 많아"라고 조영남을 만류하는 분위기를 풍겼다. 여기에 김용건이 "일찍 가는 게 더 중요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가 "왜 하나를 속물로 만들어!"라고 소리쳤다.

조영남의 조하나를 향한 구애 아닌 구애는 이후에 또 한번 드러났다. 조영남은 선물한 책에 사인을 해줬는데 '조하나 보고 싶었다. 같이 잘 살자'라는 문구였다.

조영남의 끝없는 호감 표현에 조하나는 웃음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조영남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27살 연하 후배에게 과도했다는 것. 다수의 네티즌들은 예능이라고 치부해도 시종일관 구애하는 듯한 모습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조영남의 태도에 일부 네티즌들은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저게 맞나?" "예능이지만 심했다" "농담이라도 선은 지켰어야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tvN STORY 공식 유튜브에 7월 31일 게재된 '[선공개] 조영남 "'회장님네 사람들'서 조하나 너무 예뻐"' 영상에도 조영남을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조하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던 조영남. 시청자들에게는 비호감을 표현한 방송이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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