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에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다양한 전시 배치를 해볼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도입된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2023 지역 마이스 산업 미팅 테크놀로지(첨단회의기술)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서 강릉, 전북을 따돌리고 최종 선정돼 국비 2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사자들, 방문 않고 온라인에서 3D시뮬레이션 공간배치 가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다양한 전시 배치를 해볼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도입된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2023 지역 마이스 산업 미팅 테크놀로지(첨단회의기술)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서 강릉, 전북을 따돌리고 최종 선정돼 국비 2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스 산업 미팅 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지역에 스마트 마이스가 실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관광재단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1000만 원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 현실 세계의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실측 기반 3D 공간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자와 기획자들은 행사장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3D 시뮬레이션 배치를 실행해 볼 수 있다.
따라서 행사장 답사를 위한 일정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컨벤션 참가자 대상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컨벤션센터와 인근 쇼핑몰 길 안내를 위해 실내외 내비게이션을 구축하여,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 스캔 기반 길 안내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미팅 테크놀로지 확산 사업을 통해 경남의 마이스 취약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미팅 테크놀로지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해 경남이 마이스 도시로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