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지, 안중근·윤동주 시설 폐쇄설 반박
이경미 2023. 8. 8. 12:25
[정오뉴스]
중국이 안중근 의사 전시실과 윤동주 시인 생가 운영 중단에 대한 한국 내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관영 매체를 통해 내부 수리를 위한 임시 휴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8일 "두 곳의 사적지 관계자들로부터 수리를 위해 임시로 문을 닫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에 있는 윤 시인 생가 운영을 중단한 이유는 건물 중 한 곳이 붕괴 위기에 놓여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또 랴오닝성 다롄의 뤼순 감옥 박물관 내 안 의사 전시실의 경우에도 누수 문제로 다른 전시실과 함께 문을 닫은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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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12160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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