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 박나래 “만날 때마다 마지막 인사”
김원희 기자 2023. 8. 8. 12:21
박나래가 생생했던 촬영 현장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제작발표회에서 “좀비물을 너무 좋아한다. 출연 제안 받았을 때 사람으로 나오냐 좀비로 나오냐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로그램 자체에도 돌발상황이 많았는데, 십자인대 수수을 받고 두 달 뒤 출연을 하면서 개인사로 인한 돌발상황도 있었어서 더 극한이고 리얼하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다 보면 찢어져서 팀으로 움직일 때도 다 같이 만나게 되는 순간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서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다시 만났을 때 살아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좀비버스’는 ‘좀비’와 ‘유니버스’라는 단어를 조합한 제목으로, 좀비가 창궐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펼치는 3일간의 생존기를 담는다.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까지 다양한 직업과 스토리를 가진 10명의 출연진이 좀비 사태 이후 약 60시간 동안 생존을 위한 여러 퀘스트를 마주하게 되고, 인천 월미도에 있는 대피선에 무사히 탑승해야 하는 최종 목표를 향해 달려나간다. 8일 첫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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