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첨단 '인간형 반도체' 만든다…10월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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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최첨단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가속한다.
삼성전자는 "초지능·초연결·초데이터를 위한 최첨단 기술로 세상을 혁신할 세미콘 휴머노이드가 눈앞에 다가왔다"며 "이번 테크데이에서 인공지능(AI), 5G, 머신 비전의 힘을 극대화할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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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 휴머노이드 관련 기술 및 로드맵 발표 예정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최첨단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가속한다. 특히 인간 기능에 근접한 '세미콘 휴머노이드(인간형 반도체)'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스템LSI 사업부는 오는 10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반도체 캠퍼스에서 '테크데이 2023'을 열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및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은 '눈 앞에 다가온 세미콘 휴머노이드(Semicon Humanoid is Around the Corner)'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박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미콘 휴머노이드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이와 관련된 기술 진행 상황 등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인간 눈에 가까운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사람의 오감(미각, 후각, 청각, 시각, 촉각)을 감지·구현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초지능·초연결·초데이터를 위한 최첨단 기술로 세상을 혁신할 세미콘 휴머노이드가 눈앞에 다가왔다"며 "이번 테크데이에서 인공지능(AI), 5G, 머신 비전의 힘을 극대화할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진만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미주총괄(DSA) 부사장이 개회사를 맡고, 임석환 삼성전자 부사장이 '생성형 AI 및 대형언어모델(LLM)의 최신 동향과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LSI사업부는 △차별화된 GPU & NPU △이미지 센서의 진화 △의료용 반도체 △차량 안전을 위한 센서 기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확장된 경험 등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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