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나기’ 부산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수박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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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이 수박 700통을 기부하며 지역주민과 시원한 여름나기 동행에 나선다.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엄궁농산물 도매시장 관리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과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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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이 수박 700통을 기부하며 지역주민과 시원한 여름나기 동행에 나선다.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엄궁농산물 도매시장 관리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과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주최하고 농협부산공판장, 부산청과, 항도청과, 무배추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청과물직판장, 종합식품상가 등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의 기부로 진행된다.
유통종사자들은 지난 2016년 처음 수박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8회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통종사자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될 수박은 총 700통으로, 사상구·사하구 새마을부녀회,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구 마리아수녀회를 통해 지역의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 36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용 부산광역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계속된 집중호우와 평년보다 높은 고온, 고물가로 어려운 지역 경기에도 값진 나눔을 올해도 실천해 주신 유통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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