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마지막 OST 주자는 '스탠딩 에그'였다

이승록 기자 2023. 8. 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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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 주자 스탠딩 에그가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OST 마지막 주자로 참여한다. 8일 오후 6시 '가슴이 뛴다' OST Part.7 '그댄 걸 알지만'을 내놓는 것.

우혈(옥택연)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인해(원지안)를 없애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대변하는 '그댄 걸 알지만'은 따뜻한 질감의 피아노 연주 위로 스탠딩 에그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만나 아련한 울림을 전하는 발라드곡이다. 결국 서로를 향해 가슴이 뛰는 우혈과 인해의 서사를 담은 듯한 가사가 감정선에 깊이를 더한다.

스탠딩 에그는 '오래된 노래', 'Little Star'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감성적인 멜로디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레트로한 재즈 팝을 담은 싱글 'Say Yes'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다수의 공연과 음악 활동을 통해 리스너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댄 걸 알지만'은 '가슴이 뛴다'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개미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한 곡이다.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를 작업한 작곡가 한밤(midnight)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던 만큼 이번에도 극과 어우러지는 애틋한 OST를 만들어냈다.

[사진 = 모스트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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