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 “박서준 논란? 무대인사 분위기 좋았어요”[인터뷰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이 앞선 무대인사에서 불거진 박서준 논란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엄태화 감독은 8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박서준 논란에 대해 묻자 “어제 문자를 주고받았다. 우리 무대인사 분위기 좋았고 잘 했으니까 지금처럼 즐겁게 작업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엄 감독은 “박서준도 이 작품에 대해 굉장히 좋게 생각하고 만족해한다”며 “나 역시 지금처럼 하던대로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박서준은 5일 진행된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 인사 중 팬이 건넨 닉 주디 커플 머리띠를 마다해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혹시나 상처받으신 분들 있을까봐 고민 끝에 글을 남긴다”며 지난 주말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 중 박보영이 건넨 커플 머리띠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시 무대인사 다니면서 정말 땀이 많이 나더라. 내린 머리를 좋아하시는 팬분들도 있고 올린 머리를 좋아하시는 팬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오늘은 올린 머리를 좀 하고 땀나도 좀 닦기 편하니까 이렇게 가야겠다 하고 아침에 준비할 때도 스프레이를 좀 많이 뿌려서 고정했다”면서 “근데 정말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을 했는데 그 상태에서는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사실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 핑계 같긴 한데 여러분 아시지 않냐, 저 그런 거 아무 거리낌 없이 잘 한다. (그래서) 속상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머리띠는 왜 (박)보영씨가 들고 있게 하냐며 민망했겠다고 말씀들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머리띠가 제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며 “혹시나 보영씨 팬분이 드린 건데 제가 가져가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딱히 받지 않았던 부분인데 오해가 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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