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 영천 신녕지구 전투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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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0보병사단은 8일 신녕면 성환산 공원에서 6·25전쟁 신녕지구 전투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었다.
신녕지구는 6·25전쟁 당시 영천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8사단에 맞서 국군 6사단이 조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지난해 유해 1구, 유품 589여점을 발굴했다.
제50보병사단 장병 80여명은 국방부 및 유해발굴지원팀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신녕면 화서리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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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은 8일 신녕면 성환산 공원에서 6·25전쟁 신녕지구 전투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추념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신녕지구는 6·25전쟁 당시 영천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8사단에 맞서 국군 6사단이 조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지난해 유해 1구, 유품 589여점을 발굴했다.
제50보병사단 장병 80여명은 국방부 및 유해발굴지원팀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신녕면 화서리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50사단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천 지역에서 63구의 유해를 발굴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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