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 박나래 “십자인대 수술 후 두 달만 촬영..더 극한이었다” [Oh!쎈 현장]

김채연 2023. 8. 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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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전방십자인대 수술 두달 만에 '좀비버스'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제작발표회에는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과 함께 박진경 CP, 문상돈 PD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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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박나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8.08 / soul1014@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박나래가 전방십자인대 수술 두달 만에 ‘좀비버스’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제작발표회에는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과 함께 박진경 CP, 문상돈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나래는 섭외와 촬영을 회상하며 “전 좀비물을 좋아하고 많이 봤다. 제안 받았을 때 ‘제가 이 프로그램에서 사람이냐 좀비냐’고 물었고,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프로글매 자체에서도 돌발상황이 많았는데, 제 개인사로도 돌발상황이 있어서 저한테는 쉽지는 않았다. 더 극한이고 진짜로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나래는 ‘좀비버스’ 촬영을 앞두고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했다. 프로그램 제안을 받고 섭외에 응했으나, 의도치 않게 다리 수술을 진행하게 된 것. 수술 두달 만에 프로그램을 촬영했고, 이로 인해 프로그램 내에서도 이러한 고난이 느껴진다고.

한편, 한국의 좀비 콘텐츠를 버라이어티 예능과 결합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좀비버스’는 ‘좀비’와 ‘유니버스’라는 단어를 합쳐 드라마에서나 봐왔던 좀비라는 괴물을 맞이한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일간의 생존 이야기를 담아냈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으로,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가 출연한다.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는 8일 오후 첫 공개된다.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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