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준우승' 김효주, 세계랭킹 7위 도약

이재상 기자 2023. 8. 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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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준우승 했던 김효주(28·롯데)가 세계랭킹 7위로 올라섰다.

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포인트 5.79점을 기록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7일 끝난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셀린 부티에(프랑스·15언더파 273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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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2위 유지, 1위 코다와 0.22점 차
세계랭킹 7위로 올라선 김효주.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준우승 했던 김효주(28·롯데)가 세계랭킹 7위로 올라섰다.

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포인트 5.79점을 기록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1위로 떨어졌던 김효주는 한 주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지난 7일 끝난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셀린 부티에(프랑스·15언더파 273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이다.

김효주를 제치고 우승한 부티에는 4위에서 3위로 1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선두는 여전히 미국의 넬리 코다(7.61점)다. 코다는 7.39점을 기록한 고진영(28·솔레어)과 0.22점 차를 유지했다.

3위 부티에에 이어 인뤄닝(중국)이 4위로 올라서면서 기존 3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위로 밀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임진희(25·안강건설)는 20계단 상승한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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