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 수원서 좋은 추억 만들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가 태풍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 1천300여명을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팔을 걷어부쳤다.
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중 한국의 전통과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고심 중이다.
또 한국과 수원의 매력을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수원전통문화관 등 지역 내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경기 수원시가 태풍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 1천300여명을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팔을 걷어부쳤다.
수원시는 총 1천360명을 수용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숙소를 확보 중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숙소로는 관내 대학 기숙사와 민간 기업의 연수원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과 민간 기업의 협조를 구해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중 한국의 전통과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고심 중이다. 수원시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지역적 장점을 살려 잼버리 철수 인원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수원화성 야간개장 프로그램 ‘2023 수원 문화재 야행’ 등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한국과 수원의 매력을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수원전통문화관 등 지역 내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수원 도착에 앞서 환영의 인사를 담은 현수막을 동수원IC와 입소시설 입구 등에 게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조직위원회와 정부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수원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원할 것”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수원에 머물게 된 잼버리 대회 참가 세계 청소년들이 수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비대위원장 '5선 권영세' 공식 지명…'화합·안정' [종합]
- [속보] 경찰, 구삼회 2기갑여단장 등 입건…'노상원 별동대' 의혹
- 민주 "헌법재판관 임명, 한덕수 탄핵되면 다음 순번이 처리"
- 과기정통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선정 돌입
- 尹측 "대통령 내일 공수처 출석 어려워…탄핵심판 우선"
- 검찰 "계엄시 방첩사 요청 사실 없어"…경찰 입장 정면 반박
- 권성동 "韓 대행 탄핵하겠다는 민주…조폭과 다름 없어"
- [속보] 尹측 "대통령 내일 공수처 출석 어렵다"
- [금융안정] "저축은행 정기예금↑…뱅크런 조심해야"
- [금융안정] 자영업자 빚 1064조…저신용 차주로 전락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