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사북면 고탄·송암·인람리 상수도사업에 130억 투입

사진은 춘천시가 추진하는 사북면 2차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위치도.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는 사북면 고탄리 등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북면 2차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등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급·배수관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춘천댐 북쪽 지역에 추진 중인 사북면 1차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과 병행해, 사북면 고탄리, 송암리, 인람리 일원에 금년도 하반기 관로 매설공사를 시작하해 2025년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사북면 일대 급수보급률이 약 80%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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