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 기독모임, 함안서 여름 의료봉사

김기진 기자 2023. 8. 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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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치·간 기독모임'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군북면 일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한상환(치과), 김윤환(영상의학과) 교수 및 간호사 등 20명을 포함해 재학생 28명 등 총 4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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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과대학 기독모임, 함안서 여름 의료봉사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치·간 기독모임’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군북면 일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한상환(치과), 김윤환(영상의학과) 교수 및 간호사 등 20명을 포함해 재학생 28명 등 총 48명이 참여했다. 군북면 월촌노인회관 및 의봉복지회관에서 9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의료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내과적 질환의 진료 및 처방, 초음파 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수액처방 등의 진료활동은 물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월촌노인회관 및 의봉복지회관을 찾아 의료봉사단에게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멀리서 함안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세대 의과대학의 봉사활동이 의료 혜택 기회가 부족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함안 출신 세브란스의학교 졸업생인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2011년 군과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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