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더' 남기고 떠난 故 박성신, 오늘(8일) 9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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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 '한번만 더'를 남기고 떠난 가수 고(故) 박성신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당시 박성신의 남편인 임인성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며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밖에 해줄 게 없다"고 밝혔다.
이 곡은 가수 나얼, 이승기 등이 리메이크해 모든 세대에게 친숙한 곡이다.
이후 고인은 1991년 정규 2집 '크림 하나 설탕 하나' 발매한 뒤 CCM 가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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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신은 2014년 8월 8일 사망했다. 향년 45세.
당시 박성신의 남편인 임인성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며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밖에 해줄 게 없다"고 밝혔다.
박성신은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가창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가요제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는 많은 이들의 기대속에 데뷔했다.
특히 1990년 발매된 곡 '한번만 더'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 곡은 가수 나얼, 이승기 등이 리메이크해 모든 세대에게 친숙한 곡이다.
이후 고인은 1991년 정규 2집 '크림 하나 설탕 하나' 발매한 뒤 CCM 가수로 활동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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