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더' 남기고 떠난 故 박성신, 오늘(8일) 9주기

김노을 기자 2023. 8.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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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 '한번만 더'를 남기고 떠난 가수 고(故) 박성신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당시 박성신의 남편인 임인성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며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밖에 해줄 게 없다"고 밝혔다.

이 곡은 가수 나얼, 이승기 등이 리메이크해 모든 세대에게 친숙한 곡이다.

이후 고인은 1991년 정규 2집 '크림 하나 설탕 하나' 발매한 뒤 CCM 가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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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스타뉴스
명곡 '한번만 더'를 남기고 떠난 가수 고(故) 박성신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박성신은 2014년 8월 8일 사망했다. 향년 45세.

당시 박성신의 남편인 임인성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며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밖에 해줄 게 없다"고 밝혔다.

박성신은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가창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가요제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는 많은 이들의 기대속에 데뷔했다.

특히 1990년 발매된 곡 '한번만 더'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 곡은 가수 나얼, 이승기 등이 리메이크해 모든 세대에게 친숙한 곡이다.

이후 고인은 1991년 정규 2집 '크림 하나 설탕 하나' 발매한 뒤 CCM 가수로 활동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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