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광주 남구·국립해양박물관, 미디어아트 교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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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광주광역시 남구, 국립해양박물관과 손잡고 미디어아트 작품 상호 교류 전시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시와 광주시 남구는 보유콘텐츠 중 저작권 문제가 없는 3개 작품을 상호 교환해 부산시청 1층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광주 백운광장 미디어월에서 각각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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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광주광역시 남구, 국립해양박물관과 손잡고 미디어아트 작품 상호 교류 전시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부산시는 지난 7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확보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주시 남구와 디지털 콘텐츠 제공·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시와 광주시 남구는 보유콘텐츠 중 저작권 문제가 없는 3개 작품을 상호 교환해 부산시청 1층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광주 백운광장 미디어월에서 각각 상영하고 있다.
시는 공식 마스코트 ‘부기’가 입체(3D) 오브젝트와 다양한 움직임을 주고받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부기데이즈를 비롯해 그랑블루, 계단폭포 등 자체 개발한 3개 작품을 광주시 남구에 제공했다.
광주시 남구에서 제공한 작품은 빛의 심포니(사운드박스)와 당산나무를 주제로 한 찬란한 기억, 남구의 드래곤 등 3종이다.
시는 국립해양박물관과도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를 추진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쟁과 평화: 임진왜란에서 조선통신사의 길로’ 작품을 무상 대여했다.
작품은 들락날락 내 미디어월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전시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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