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자 부산시 BPA 우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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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광역시 컨소시엄인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북항 2단계 사업에 부산시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엑스포 개최지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우암·감만동을 대상으로 하는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사업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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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광역시 컨소시엄인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 컨소시엄 기관 중 현시점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한 시와 BPA를 사업시행자로 우선지정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고 지난 4일 우선지정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북항 2단계 사업계획, 실시계획 수립 등 관련 용역 추진을 통해 오는 2024년 상반기 사업 착수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않은 컨소시엄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도시공사, 코레일은 엑스포 개최와 북항 2단계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올해 안으로 내부의사결정 등을 이행한 후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북항 2단계 사업에 부산시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엑스포 개최지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우암·감만동을 대상으로 하는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사업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중·동구 일대에서 진행되는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은 228㎡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4조636억원(국비 3천43억원, 민자 3조7천593억원)이 투입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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